주식 시장 용어 PER(Price-Earnings Ratio)는?

주식을 하시는 분들 또는 주식 공부를 하는 분들은 PER(Price-Earnings Ratio)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PER는 투자자들에게 주식 시장에서 특정 회사의 주식 가격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또는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주식 관련 지표입니다. 그러면 용어의 의미와 예시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PER는 어떤 경우에 쓰이나요?

PER(Price-Earnings Ratio)는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어떤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고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1. 주식 가격 대비 이익: PER는 한 주식의 현재 가격을 그 주식의 한 주당 이익(EPS)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식을 사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을 내야 하는지와 해당 주식이 회사의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줍니다.
  2. 가치 판단 도구: PER는 주식의 상대적 가치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PER를 가진 주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간주될 수 있으며, 높은 PER를 가진 주식은 비교적 더 비싸다고 간주될 수 있습니다.
  3. 투자자들의 기대 반영: PER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도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높은 PER는 투자자들이 해당 회사의 미래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낮은 PER는 투자자들이 해당 회사에 대한 미래 기대가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특정 산업 및 시장 조건에 따른 변동 : PER는 특정 산업이나 시장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특정 산업은 일반적으로 높은 PER를 가진 주식이 많을 수 있고, 또 다른 산업은 낮은 PER를 가진 주식이 일반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R를 해석할 때는 비교 기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PER는 주식 시장에서 주식 가치를 판단하고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로, 주식의 가격과 이익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기대와 시장 조건을 반영합니다.

각 산업 및 업종별 일반적인 PER는?

  1. 기술 업종: 기술 업종 기업들은 높은 성장률과 이익을 보이므로 높은 PER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20 이상의 PER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금융 업종: 금융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PER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 다. 대개 10에서 15 정도의 PER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소비재 업종: 일부 소비재 기업은 안정된 이익을 보이지만, 다른 기업은 높은 성장률을 갖기도 합니다. 따라서 PER는 다양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0에서 20 정도의 범위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4. 에너지 업종: 에너지 기업은 주로 안정된 현금흐름을 가지며, PER가 비교적 낮을 수 있습니다. 대개 10 이하의 PER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제조 업종: 제조 기업의 PER는 다양하며, 업종과 기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에서 20 정도의 범위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PER 범위는 일반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것이며,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주식의 개별적인 특징, 기업의 재무 상태, 경제 상황,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투자전문가나 금융 컨설턴트의 의견을 참고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고로 EPS(Earnings per Share)는 기업의 회계 및 재무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 EPS = 기업의 순이익 (Net Income) / 발행된 주식 수

EPS는 주당 이익을 의미하며,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수익성과 이익 성과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당 이익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결과로, 주주들에게 각 주당으로 할당되는 이익을 나타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