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는 높은데, 증시가 오른다?

유튜브 채널 전인구경제연구소 10/7 업로드 된 영상 <국채금리 4.8%와 골디락스가 동시에 왔다?증시가 오르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글로 옮겨봤습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반영되어 있지는 않으며, 공부하는 차원에서 블로그를 작성하는 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인구 경제연구소 <국채금리 4.8%와 골디락스가 동시에 왔다?증시가 오르는 이유> 편에 따르면, 미국에서 24년 10월 6일 비농업고용지수를 발표했는데 예상치 17만명보다도 훨씬 많은 33.6만명이라는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러면서 개장 초반에 1%대 급락하던 증시가 최저치에서 3% 오르며 전날 기준 약 2% 오르고 장이 마감됐습니다. 현재 가장 우려하는 점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증시가 하락했던 것이였는데, 고용지수가 예상치보다 높아 이 같은 우려는 아닌 것이다라는 점에서 증시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고용지수가 예상치보다 높다는 말은 미국 증시에서 걱정하던 경기침체가 아닌 노랜딩 현상 즉 경기침체 없이 호황이 올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이야기 합니다.

시간당 임금은 오르지 않고 예상치 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금인상률은 하락하고 있고, 고용지수는 오르고 있다는 말은 곧 소비가 좋아질거다라는 얘기고 이는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것이라는 골디락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Fedwatch 금리 인상 예상을 보면 현재 금리 5.25-5.5% target에서 23년 11월 금리가 변동 없이 유지될 것이다 라는 예상은 72.9%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고용지수 상승과 함께 임금인상률이 가파르게 올랐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어 물가인상이 불가피하여 금리 인상을 추가로 더 했을텐데 임금인상률은 오르지 않아 두 가지가 엇박자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핵심은 물가가 오르냐 안오르냐가 될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인상은 불가피하여 국채금리도 올라갈 것이고 증시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6월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금리 동결보다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 예상치를 살펴보면 10월달에 3.6%를 전망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계속 내려가던 지수가 최근 2개월 오르면서 금리인상도 하게 됐던 것이였는데요. 이번 달 실제 CPI값이 지난 달 보다 떨어지느냐 오르냐에 따라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수가 하락하여 물가 상승폭이 하락하게 되면 채권 금리도 떨어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골디락스 :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더라도 물가상승이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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