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경제연구소 1/2 업로드 된 영상<올해 증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알려드립니다.> 편을 시청하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해 첫날 한국 증시가 상승했는데, 그 이유를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발언이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만약 금투세가 시행된다면 한국 증시에 좋은 현상이 될 것이라고 하며, 미국 주식으로 옮겨가는 투자자들이 적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증시는 보통 선반영을 하고, 가장 좋은 타이밍은 돈이 흐르는 곳에 그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면 됩니다. 한 번에 다 투자하는게 아니라 3개월/6개월 단위 또는 일정 기간 단위로 투자하면서 기다리는 전략도 괜찮다고 합니다. 대신 조심해야 하는 것은 주가가 이미 올라 상승 초입기를 많이 넘어간 기업 같은 경우는 관심을 두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업종을 찾고, 업종 내에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기업을 찾아야 하면 가이던스보다 실제 실적이 더 잘 나올 것 같은 기업을 찾고 베팅하는 것이 턴어라운드 투자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업종 내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은 실적 대비 주가가 더 많이 오릅니다. 대세 상승 초입에는 대형주가 많이 오르고 후반부에는 중소형주가 많이 오릅니다.
창업주의 복귀는 기업의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증시에서 제일 좋은 호재 중에 하나는 CEO가 복귀하는 때입니다. 숫자로 표현은 안되지만, 스티브 잡스가 CEO로 복귀한 다음에 애플은 시가총액 1위가 됐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열받아서 돌아온 CEO가 하나 있었는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복귀입니다. 명예회장으로 있다가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창업주가 다시 복귀하면 직원들 사기진작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기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직원들이 분주히 일을 하고 새로운 것들을 찾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흘러 실적이 좋아지게 됩니다. 가끔은 오히려 전문 경영인들이 CEO를 하는 것보다 이런 위기 때는 CEO가 복귀하는게 결과적으로 좋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타벅스의 사례를 보면 하워드 슐츠가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에 각각 복귀했었습니다. 총 두 번 복귀했었는데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고나서 다시 전문 경영인한테 맡겨놓고 나왔습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복귀했을 때는 주가가 15만원대였는데 1년 후에 대략 70% 정도가 올랐습니다.
2024년 한국은 어떤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한국 증시가 2024년 본격적인 상승장이 된다면 대형주가 초반에 좋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코스피 200 안에 있는 기업들을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초반에 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에 코스피 200 안에 있는 시총 상위주들 위주로 주가를 많이 올립니다. 그다음에 기관이랑 개인이 아직 안 오른 것들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중소형주가 뒤늦게 많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현상이 대세 상승장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한국은 반도체 비중이 높습니다. 그리고 정유, 화학, 철강, 가전, 2차 전지, 조선업 이런 기업들의 수출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산업이 좋아지려면 경기 민감주이다 보니깐 글로벌 경기가 좋아야 됩니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이 기업들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IRA를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차 전지 이외에도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산업입니다. IRA의 혜택을 보면서 아직까지 오르지 않았거나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원점으로 돌아왔거나 상승 초입기에 있는 기업들입니다. 그러한 기업을 찾는게 중요하고 그리고 욕심을 버렸으면 좋겠다고합니다. 조금만 수익을 내고 나오자는 마인드로 투자를 임하는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란?
금융투자소득세는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주식, 채권, 펀드, 예금,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적용됩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의 주요 목적은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과세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의 과세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며, 세율도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자나 배당, 자본이득 등 금융소득의 종류에 따라 세율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국가에서는 주식이나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나 배당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반면, 주식 매매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에 대해서는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금융투자소득세는 투자자의 소득 수준이나 투자 기간 등에 따라 다른 과세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세금 혜택을 주어 저축을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