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 경제연구소 2/7 업로드 된 영상<한국 경제 심각합니다. 투자 조심하세요!(ft.박정호 교수)>편을 시청하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PBR 기업들의 원인과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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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정부에서는 부동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대 정부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부동산 대책만 내놓고 주식은 신경도 안 썼습니다. 대주주들이 친 주주 정책을 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상속세 때문이였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박스권에서 오래 지속되고 있고 이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모멘텀이 생겼습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캐쉬플로우가 있는데 그 캐쉬플로우가 주식으로 반영되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평타 수준이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지만, 체감은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이 듭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뒷받침하는데 수출과 관련된 업종은 굉장히 호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내수 경제에 기반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수 경제는 작년 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출처 :뉴스톱>
부동산 PF 위기 해결 방안과 정부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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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내수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건설업입니다.
우리나라 일자리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내수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건설업입니다. 건설업이 올해 불황에 직면해있는 상황이고, 부동산 PF문제, 아파트 미분양 물건들 등등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건설, 부동산 쪽은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 200만개 정도 됩니다. 이로 인해 일용직 일자리에 타격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여파가 중소형 금융사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증권사, 캐피탈회사, 저축은행 등에서 부동산 PF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에 내수 경제가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연관되는 곳이 미디어 업계입니다. 광고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도 직간접적으로 방송국에 지원했던 예산을 줄여갈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어 KBS가 광고 시장에 뛰어들면 광고 시장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 회사들과 나눠먹기를 해야 되는 구조입니다. OTT업체에서는 전반적으로 내수 시장이 안좋다 보니깐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름 견실하고 견고한 직장에 다니던 사람들이 일순가 구조조정이나 희망퇴직을 하게 되면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 시장이 어려워지게됩니다.
우리나라는 한 번 대세상승장이 일어나고 난 뒤에는 상당 기간 횡보 장이 오래 지속됐습니다. 통상적으로 5년 이상 지속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박스권에서 오랫동안 횡보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개편되면서 변화하고 이에 적응하는 슈퍼 기업들은 항상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고르면 돈을 버는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위에 입장을 수정할까 고민하는 요소가 생겼는데 바로 정부의 주주 친화적인 정책들 때문입니다. 이번에 저PBR 기업에 대해 PBR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의 경기 자체도 좋아진것도 있지만, 일본 정부에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드라이브를 거니깐 증시가 오르는 현상을 봤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세금정책 – 취등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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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인구는 1500만명까지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정부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예전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을 볼 수 밖에 없는데, 코로나 19 이전에는 주식하는 인구가 500만명이 안됐습니다. 즉 이 때는 주식이 마이너였고, 부동산이 메이져였습니다. 그러니 정부에서는 부동산 대책만 내놓고 주식은 신경도 안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나라 주식 인구가 1500만명까지 늘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TV>
정부에서는 유권자에 대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으니깐 저PBR 기업들에게도 신경써가며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쓰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기업들은 상속세가 많아 지니깐 좋아하지 않는 경영자도 있는데 정부에서 상속세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주는 등 다각화로 유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과거와는 다른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달라지고, 구조와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들이 반영되고 실행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박스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모멘텀 가치주의 시대를 열수 있습니다. 가치주뿐만 아니라 견실하게 캐쉬플로우가 있는 기업들은 주식으로 반영되어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