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 경제연구소 11/12 업로드 된 영상<이란과 사우디가 만난 빈살만의 진짜 의도>편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 변수들을 고려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같은 경우는 경기 침체를 생각하고 있는데 오히려 실물 경제는 나쁜데 증시는 오르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분들이 주의하면서 투자해아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행보를 잘 관찰해야한다고 했는데요. 이란과 사우디 왕세자가 만났는데 두 국가는 중동의 패권을 다투는 1,2위 국가들이고 종파도 수니파(사우디), 시아파(이란)로 서로 다릅니다. 이 둘의 만남을 가능하게 한게 중국입니다.
빈살만은 아랍 지도자들이 모인 곳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범죄를 저지른 책임이 이스라엘에게 있다라고 말을 하며, 민간인을 공격하니까 국제법 위반이고 군사작전을 중단해야 된다라고 말합니다. 그 동안 중간에서 선을 탔던 사우디가 아랍권 국가와 한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을 섰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자신들한테 득이 됐을 상황을 보거나 아니면 내가 위기라는 걸 느꼈을 때 행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우디가 지금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과 싸우는 하마스, 헤즈볼라는 이란이 지원하는 세력들이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싸우겠다는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사우디가 이란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은 중동 전쟁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으로 해석을 할 수 있지만 이면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란의 내부 상황 자체가 어지럽고 시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내부의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관심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서 더 강하게 자극을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참전을 했다면 전쟁 초기에 바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이란의 포지션을 아는 상황에서 굳이 이란을 자극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이란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스라엘을 같이 비난했는데 이란이 정말 전쟁을 본격화한다 그러면 사우디는 이스라엘, 미국과 매우 난처해지는 관계가 될 것입니다. 사우디는 전쟁 확전 가능성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베팅을 걸은 것입니다. 사우디의 재정 상황은 재정 적자가 작년 대비 7배가 늘었고, 네옴시티 등 여러 사업들을 시작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여러 사업들이 흔들리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며 이제는 경제성장, 인프라 건설등 젊은층이 좋아 할 수 있는 정책을 펴서 본인이 정권을 잡은 명분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국가는 오일 감산을 시행하고 있지만 감산 자체는 재정을 부유하게 하지 못하지만, 이러한 목적은 경기 회복기에 유가가 다시 오를 때를 노리고 시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감산을 하지 않았다면 그 낙폭은 훨씬 더 컸을 것이고, 경기 회복기에는 석유 수요가 늘기 때문에 유가는 또 급등하게 될 것입니다. 경기회복기를 노린 감산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음편에 남은 이야기를 더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