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 투자 관점으로 테슬라를 바라보다

전인구 경제연구소 11/14 업로드 된 영상<테슬라의 심장이 다시 뛴다, 역발상 투자 관점>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영상은 여러 악재가 있는 테슬라가 만약 한 가지씩 이러한 악재들이 해결됐을때 테슬라의 주가는 어떻게 될 것이며, 흔한 투자 전략이 아닌 역발상 투자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줬습니다. 테슬라라는 기업을 예로 든 것이며, 이 기업을 추천하는 것도 아니며 따라서 투자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기업을 가장 난이가도 높은 주식 중에 하나로 뽑았습니다. 일반적인 가치 분석법으로 테슬라를 분석하면 적정 주가가 안 나온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현재 주가는 220달러로 고점 400달러(21년 11월, 미국증시가 가장 뜨거웠던 기간) 대비 반토막 난 상태입니다.

빅테크(애플,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중에서 테슬라 시총이 가장 작고, 메타와 테슬라만 1조 달러가 안 됩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몸집이 가벼워서 빅테크 중에서 주가 상승률이 좋을 수 있습니다.엔비디아는 직원수가 가장 압도적으로 적은데 몸집이 이 중에서 4위입니다. 이는 마진율이 상당히 좋은 사업을 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성을 평가해 볼 때는 미래 이익 기준으로 평가를 해야 되는데, 과거에 돈을 잘 벌었던 이력은 주가에 도움이 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얼마나 잘 버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고금리와 경기 둔화 그리고 비싼 전기차가 안 팔릴 것이라는 두려움을 달고 다닙니다. 경쟁사들이 더 싸게 만들게 되면 이 또한 차량 판매가 저조할 것이다 라는 리스크가 있고 추가로 트럼프가 당선되게 되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축소 우려도 있습니다. 가격을 계속 내리면서 성장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가가 다른 빅테크 대비 오르지 못했는데 이것들이 다 선반영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선반영 돼 있는 상태에서 는 이미 주가가 이렇게 내려가 있고 선반영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내려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런 악재들이 하나씩 해소되면 이 기업의 주가는 얼마나 올라갈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 역발상 투자 관점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역발상 투자 관점으로 테슬라의 장점을 나열해줬습니다. 사이버 트럭이 11월 30일 부터 배송을 시작하는데 기존에 출시된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와는 디자인이 달라 신선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고, 연 20만 대 목표로 생산됩니다. 연 20만대는 희소성이 높다고 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중고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셀러의 타깃이 될 우려가 있어 테슬라가 1년 동안 재판매 금지를 걸었는데, 고급 의류나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 쓰는 전략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출시되고 나면 분위기가 어떨지 지금은 선반영이 안 되어 있는데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 사이버 트럭 나왔을 때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소식은 가격 인상입니다. 중국에서 가격 인상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가격 인하를 하면서 마진율이 바닥이었습니다. 이제 중국에서 마진율이 나오기 시작하면 미래 순이익에 이를 반영시켜야 합니다. 중국에서의 가격 인상은 테슬라가 애플처럼 고급화 전략을 통해 아이폰의 모델을 따라가려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테슬라 차량에 대한 관세를 70%에서 15%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인도가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공장을 유치하고 싶어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테슬라는 15억 인도 시장에 공장을 갖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 충전 방식을 테슬라 모델로 통일 중입니다. 끝으로 전인구 소장은 남들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돈을 벌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역발상 투자 기술도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IRA(인플레이션 축소법) :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의 법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2022년 8월 16일 발효됐다. 특히 이 법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제조에서 중국 등 우려국가의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일정률 이하로 사용하도록 해 전기차 가치사슬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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