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창업자 ‘샘 알트먼의 해임과 복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전인구 경제연구소 11/19 영상 <오픈 AI 쿠데타 정리, 수혜보는 기업은?(feat. 샘 알트먼을 잡아라)>을 보고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픈 AI 창업자 샘 알트먼의 해임과 복귀

오픈 AI 창업자 샘 알트먼이 이사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게 되었는데, 해임 후 5일만에 복귀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오픈 AI에 약 17조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샘 알트먼이 다시 복귀하도록 오픈 AI 이사회에 압력을 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픈 AI는 2015년도에 비영리 법인으로 창립을 했고 2019년에 영리법인 자회사를 만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오픈 AI 이사회의 샘 알트먼에 대한 해임과 관련하여 가장 유력한 이유는 상업화에 대한 갈등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픈 AI가 원래 비영리 회사인데 범용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큰 기업의 투자가 절실합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거대 투자자가 생겼는데 비영리 법인의 최초 취지와 다르게 기업이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이사회의 불만이 표출 됐고, 상업적으로 무게를 둔 발언을 계속하는 샘 알트먼을 해임하게 됐습니다.

비영리주의자들은 수익성 없이 개발과 안정성에만 투자하면서 천천히 검증하면서 발전해나가겠다라는 입장이였습니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투자자들은 새로운 사업들을 추가하면서 수익성을 기대했기 때문에 서로 의견대립이 있었다고 합니다.

샘알트먼의 해임 이후에 복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투자자들이 샘알트먼의 복귀를 위해 이사진을 압박했을 것입니다. 알트먼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오픈 AI에서 떠나고나면, 예를 들어 경쟁사인 구글이나 애플 또는 아마존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었던 독점적인 위치가 흔들리게 됩니다.

결국 AI는 쩐의 전쟁이기 때문에 자본력이 있는 빅테크와 같이 가야 된다고 말합니다. AI를 수익성으로 갈 것인지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서 누군가도 소유하지 않는 형태로 가야 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들이 있지만 지금은 투자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수익성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I의 수익성을 위해 발전 속도를 중시하다보면 인류에게 위험한 부작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규제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될 논란이기 때문에 이번에 샘 알트먼 해임 사건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픈 AI가 지난 개발자회의에서 ‘GPT 스토어’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GPT 스토어가 무엇인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픈 AI를 활용한 ‘GPT 스토어’ 출시

  1. 텍스트 생성 및 편집 소프트웨어 : GPT 기반의 텍스트 생성 및 편집 툴을 제공하는 앱을 판매합니다. 이러한 앱은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언어로 질문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때, 관련 내용을 자동으로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2. 챗봇 개발 플랫폼 : 사용자가 자신의 비즈니스나 웹사이트를 위한 맞춤형 챗봇을 개발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GPT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대화 능력을 갖춘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교육 및 학습 애플리케이션 : 언어 학습, 과학 교육,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GPT를 사용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질문에 답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4. 콘텐츠 생성 도구 : 마케팅, 블로깅,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도구는 GPT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생성, 콘텐츠 초안 작성, 편집 및 최적화를 돕습니다.
  5. 번역 및 언어 서비스 : GPT 기술을 활용한 고급 언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언어 간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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