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없는데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파두>

전인구 경제연구소 11/10 업로드 된 영상<파두파두 괴담만, 매출이 없는데 상장을 추진한 이유>편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은 반영되어 있지 않고 ‘파두’란 회사의 기업소개와 금융 용어에 대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파두’란 기업이 상장을 하자마자 매출액은 급격히 감소하고 주가는 떨어지는 모습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는데요. 개인투자자는 공모주에 투자하기보단 보호예수가 풀린 후에 하거나 기업의 실적과 추이를 본 다음에 여유있게 투자하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11월 2주차 한국 증시 시장은 다이내믹했습니다. 월요일은 공매도 금지 효과로 증시가 엄청나게 상승을 하고 화요일은 그 상승분을 많이 반납하면서 결과적으로는 2400을 돌파했는데 체감적으로는 돌파한 느낌은 많이 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를 보면 이번 한주 동안에 4일을 순매수했습니다. 3개월 동안 3만 개를 순매도 한게 외국인이 이번주에만 1만 4천개를 순매수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도 계속 주어담았는데 이번 주 내내 약 800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개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많이 팔았다는 것을 의마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본격적인 상승기가 온다면은 외국인이 수익을 크게 가져가는 구조가 될 것이고 본격적인 하락기가 온다면은 외국인이 돈을 잃고 개인들이 이익을 얻는 구조가 될것입니다. 지금의 뉴스나 주변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체크하는 것 보단 내년 상반기에는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것인지 아니면 내년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이렇게 예상을 하고 투자를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조금 더 멀리 보고 투자했을 때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이 있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한 기업이 ‘파두’란 기업인데 시가총액 2조를 넘겼던 주식인데 매출이 3억이 나왔는데 이 기업은 상장되자마자 3개월 후에 3억이란 매출액을 기록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큰 문제는 경영진에서 이러한 투자를 받기 위해서 무리한 상장 약속을 하고 기업 가치를 계속 높이기로 하는 펌핑 약속까지 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결국은 개인투자자들이 다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파두의 공모가는 3만 천원으로 시초가는 낮았는데 열흘 만에 주가가 50% 넘게 오르면서 공모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초기 투자자까지 수익을 보고 액시트하게 해주고 나면 기업가들은 이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본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상장 전에 투자했던 초기 투자자들은 돈을 벌지만 결국 그 비싼 가격으로 떠안아줘야 되는게 개인 투자자들이라고 합니다.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을 보면 177억이 나왔고 2022년도와 비슷하게 매출액이 비슷할 것이라고 2,3분기를 예측했는데 결과는 3억이 잡힌 것입니다. 이는 상장직전에 실적을 최대한 당겨놓고 상장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장일은 8월 7일 이였습니다.

파두와 같은 기업을 야구의 FA 선수와 비교하였는데요. FA계약 직전에 가장 좋은 실력을 내놓고 계약을 하자마자 부상을 당하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과정과 비교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공모주는 그냥 쳐다도 보지 말고 나중에 실적과 주가가 연동 될 때 투자를 하던가 아니면 이를 못참고 빨리 하고 싶다면 보호예수가 다 풀리고 나서 해도 된다라고 조언합니다.

* 보호 예수 : 특정한 주식이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자동 매매 명령을 의미합니다. 이는 특히 “스톱 로스 주문”(stop-loss order)과 관련이 있으며, 스톱 로스 주문은 특정 주식의 가격이 사전에 설정된 특정 가격 아래로 떨어질 경우, 그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하는 주문입니다. 이러한 주문은 투자자가 큰 손실을 방지하고, 그들의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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