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 경제연구소 10/30 업로드 된 영상<리커창 사망과 동시에 미중정상회담 추진, 무슨 의도일까?>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중국의 2인자라 할 수 있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수영중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이와 동시에 왕이부장은 미중정상회담을 추진중입니다. 리커창 총리 사망과 동시에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의도가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리커창의 사망으로 인하여 민심이 동요하고 있고 리커창 사망 소식에 관하여 포털에서는 그 흔적을 지우고 있고 국민들은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부 내에 있는 상하이방 사람들을 물갈이하고 시진핑 주석의 인물들로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쿠테타를 예방하고 군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의 죽음을 이해하려면 중국의 정치 체계를 알아야하는데 중국은 크게 공청단파(리커창, 후진타오 전 국가주), 태자당(시진핑), 상하이방(장쩌민 전 국가주석) 3개의 정치파벌 있습니다. 시진핑이 속한 태자당이 3연임을 성공 시켰는데 보통 2연임 총 10년을 하고 나면 다음 파벌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집단 지도체가 있다고 합니다. 3연임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측근들로 권력을 채우게 되면 다른 파벌에선 이에 대한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체제는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선 경제를 살려야 하는데 이 방법으로 미중정상회담을 추진중이며, 중국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와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중국의 실업률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데 도시 실업률이 5%이고, 중국 청년 실업률은 21%로 중국은 현재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6억명은 월급이 17만원 밖에 되지 않고 동부지역 사람들과의 빈부격차는 커졌다고 하며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영중 심장비로 사망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미국의 AI 관련 반도체 수출제한과 반도체를 팔아서 마진을 내는 사업도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이에 따라 경제문제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묘수가 나와야 하는데 미중정상회담이 그래서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바이든 또는 다음 재선에 실패하면 트럼프와 협상을 해야하는데 바이든은 재선 가능성이 낮아 큰 패를 안보여 줄 수 있다고 하고, 트럼프는 바이든보다 중국과의 관계가 더 안좋은 인물이기 때문에 고민할 것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미국이 원하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지 않겠다’라는 합의가 있어야 중국의 수출 규제 완화 및 반도체 규제 완화와 같은 의미있는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고 미국은 또한 자본개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이든과 합의를 잘 했다고 해서 다음 대선에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 합의를 깰 수 있겠지만, 그래서 중국은 바이든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4년간의 합의를 추가로 연장될 수 있도록 무언가를 줘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중국의 경기회복과 더불어, 미국, 유럽 등 전세계가 경기 회복에 들어서서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도 주가 회복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바램도 하고 있습니다.